Among Haydn’s piano sonatas, the great Sonata in E-flat-major is particularly popular. It was composed in 1794 during Haydn’s second stay in London where he became acquainted with the new English fortepiano and its fuller sound, pedals, and larger range. These new sound possibilities may have inspired the composer to write a noticeably fuller, chordal texture in the first two movements. Closely linked to G. Henle Publishers through numerous collaborative projects on Bach and Mozart, András Schiff was engaged to provide fingerings for this exceptional work in Urtext.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E플랫 장조 소나타가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이 걸작은 1794년 하이든이 런던을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 작곡된 작품으로, 새로운 영국식 포르테 피아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악기는 더 풍성한 사운드와 페달, 더 넓은 음역대를 자랑했는데, 이는 작곡가에게 영감을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결과 하이든은 소나타의 처음 두 악장에서 눈에 띄게 더 풍부하고 화음 질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헨레 출판사와 안드라스 쉬프는 바흐와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협업을 해왔기 때문에, 쉬프에게 이 특별한 원전판의 소나타에 대한 핑거링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여 그의 전문성을 작품에 더했습니다.